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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축배... 류현진, 한국인 첫 선발 기회

기사등록 : 2018-10-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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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꺾고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2년 연속 진출

[밀워키(미국)=뉴스핌] 김용석 기자 = 류현진이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31)의 소속팀 LA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대1로 꺾었다. 

이날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의 역전 투런포와 야시엘 푸이그의 쐐기 3점포 등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월드시리즈(7전4승제)에 진출한 다저스는 보스턴과 102년만에 맞대결을 치른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LA 다저스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역전 투런포를 터트린 벨린저가 무등을 타고 있는 모습. 벨린저는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LA 다저스 선수들이 샴페인 축배를 터트리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은 한국인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의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밀워키 선수들은 아쉬움을 곱씹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LA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류현진에게는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서 선발 등판할 기회다. 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30년 만에 메이저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24일부터 월드시리즈에 돌입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2차전 홈 선발로 크리스 세일과 데이빗 프라이스를 확정했다. 다저스는 1차전에 클레이튼 커쇼, 2차전에 류현진을 선발로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시리즈 1·2·6·7차전은 보스턴 펜웨이 파크, 3~5차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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