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은 문화재 관련기관 종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문화재 반출·반입에 관한 국제규범 교육 및 다양한 실무정보를 제공하는 '2018 문화재 불법거래 방지 전문교육'을 오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및 전문가 등에게 문화재 반출입에 관한 국제규범과 윤리, 도난 현황, 환수 사례 등 다양한 실무정보를 함께 교육함으로써 문화재 밀거래 방지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한 후 참석 요청 공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관계자는 "향후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문화재 관련 현업 전문가와 필요로 하는 강사진과 교육안을 구성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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