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Z6' 정식 발매에 앞서 다음달 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Z6' 정식 발매에 앞서 다음달 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란 DSLR 카메라 구조에서 거울과 프리즘을 제거한 미러리스 카메라에 필름과 동일한 35mm 대형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것이다. 작고 가볍다는 미러리스의 장점은 지니면서 이미지 센서를 키워 심도 등 사진 표현력을 높였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바디(본체) 단품과 24-70 렌즈, 바디를 포함한 키트 등 2종류 구성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249만9000원, 319만9000원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니콘 이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은 한정돼 있다.
예약 구매를 하는 고객들에게는 마운트 어댑터 FTZ와 XQD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카드, XQD 리더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Z6의 정식 출시는 다음 달 말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Z6는 풀프레임 4K UHD(해상도 3840×2160) 영상 촬영 기능을 갖춰 어두운 촬영 환경이나 고화질의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AF(자동초점) 시스템, 369만 화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를 활용한 뷰파인더, 5단 손떨림 보정효과 등의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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