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지난 30일 IBK기업은행 남부지역본부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희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IBK기업은행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사업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희망재단이 구축 중인 ‘소상공인 점프업허브’에 입주 예정인 소상공인들이 IBK기업은행의 대출․예금․외환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점프업허브는 스튜디오·공동작업장·회의실·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복합 업무 공간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판매 상품과 매출 실적이 있는 창업 5년 이내 소상공인만 입주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윤재 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IBK기업은행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전문분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좌)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과 김상선 IBK기업은행 남부지역본부장이 지난 30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2018.10.31 [사진=중소상공인희망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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