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4일 입법과 예산심사 전략 마련을 위한 당정청 회의를 연다.
당정청은 4일 오전 10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정기국회 기간 민생법안 처리와 470조 5000억에 달하는 2019년 예산안 심사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관련 내용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정청은 이날 남북관계와 부동산, 일자리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8.10.08 deepblue@newspim.com |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조정식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각각 참석한다.
한편 민주당은 문 정부 경제정책의 3대 기조인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관련 법안 등 총 52개 핵심 법안을 추려 국회 처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핵심법안은 소득주도성장(6개)·혁신성장(10개)·공정경제(14개)·사회개혁(18개)·한반도 평화(4개) 등 5개 분야로 총 52개다.
문 대통령 또한 지난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민생·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안 처리에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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