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왼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
양사는 최근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해외진출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업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출금융 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 등 수출입 수수료 우대 △수출안전망보험 지원 △환리스크 관리 및 외국환거래법규 등 수출입 관련 설명회 개최 △신규 해외진출 지원사업 개발 및 지원인프라 구축 협력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환경기업의 수출입 관련 제반 비용 절감과 수출보험 혜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환경기업들의 지속 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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