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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이혼 분쟁 끝이 보인다…내달부터 '양육권 재판'

기사등록 : 2018-11-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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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드디어 '최종 결론' 나온다
졸리 "아이들과 아버지의 화해를 지지한다"

[미국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양육권 재판이 시작된다고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016년 결별한 할리우드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졸리와 피트는 오는 12월4일부터 양육권 재판에 들어간다. 재판에 앞서 법정 밖에서도 합의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단독 양육을 원하지 않으며 아이들과 아버지의 화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육권 재판을 담당했던 은퇴판사 존 W. 오덴킬크의 임명 기간이 내년 6월30일까지였던 것으로 미뤄볼 때 졸리와 피트는 내년 6월까지 지속적으로 논의해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브래트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2년간 이혼 소송을 이어왔으며 양육권을 두고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0~17살 사이의 자녀 6명을 두고 있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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