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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간편결제시장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 2018-11-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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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KB국민은행은 7일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플랫폼 ‘LINQ 스마트POS’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 국민은행 본점 /이형석 기자 leehs@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 QR코드 결제 관련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 개발 및 공동 가맹점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계좌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스마트오더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미리 상품이나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대기 시간 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리브(Liiv)를 통해 간편결제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로 예정된 제로페이 시범사업부터 적극 참여해 가맹점 및 고객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페이민트㈜는 KB 이노베이션허브가 선정한 'KB스타터스' 기업이다. KB국민은행, KB카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의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ingj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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