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37회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내년 1월7일에 열리는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심포지엄이다. 1983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약 40여개국의 약 1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 AI 신약 개발 업체 중 JP모간의 공식 초청을 받은 기업은 신테카바이오가 처음이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와 구글, 아마존과 같은 정보기술(IT) 회사가 유전체 및 AI 신약개발 벤처회사에 투자와 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식 초대는 그만큼 신테카바이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 제약기업들에거 기술과 사업전략, 비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글로벌 투자 및 협업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미지=신테카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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