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롯데건설이 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전국 현장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안전 주의사항 및 예방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석주 대표이사가 서울 은평구 수색4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 및 파트너사 소장들과 현장을 점검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조영길 현장소장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
현장점검 이후에는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파트너사 소장들과 대화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하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발견된 사항들을 즉시 개선할 것을 현장소장 및 임직원들에게 지시했다.
하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힘든 현장생활에는 상호 간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호존중을 실천해 현장의 안전 생활화 정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롯데건설은 상호 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두 번째 캠페인 ‘I Respect U 문화’를 시행 중이다. 상호존중에 바탕을 둔 이 캠페인으로 근로자의 근본적인 행동변화를 끌어냄은 물론 현장 안전 생활화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게 롯데건설측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당사가 안전경영을 우선시하는 만큼 현장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안전의식도 함께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직원과 소통을 강화해 안전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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