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 정권의 정상 외교라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상 외교라기보다는 북의 김정은 체제 선전을 위한 정상 외교로 변질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페이스북> |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중국 러시아에 유럽까지 가서 김정은 체제 선전을 하다가 외신으로부터 북의 수석 대변인이라는 비아냥을 듣더니 아세안 정상 회의에 가서도 똑같이 북의 수석 대변인 외교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나이가 들면 수구초심 이라고들 합니다만 그러나 북의 김정은 보다 대한민국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지금 나라 경제는 파탄지경이고 안보는 경국지경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네이션 리빌딩 운동이 긴급한 명제로 등장한 대한민국의 현재입니다."라고 덧붙엿다.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