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18 독도시책 영역별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독도와 관련한 인문사회 연구 및 자연과학 연구의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다.

해양수산부 [사진=뉴스핌 DB]

해수부는 독도 연구조사 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고,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독도시책 영역별 협력 포럼을 열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40여 개의 독도시책을 담당하는 실행주체 50여 명이 참석, 바람직한 독도 관리 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제3차 독도기본계획(2016~2020)’의 변경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제3차 독도기본계획의 주요 변경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정우 해수부 해양영토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독도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연구조사 성과 공유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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