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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충원서 YS 3주기 추모식…여야 5당 대표 총집결

기사등록 : 2018-11-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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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김병준 김성태 손학규 정동영 이정미 등 참석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어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추모식이 거행되는 가운데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 이목이 집중된다.

김영삼 민주센터 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추모식에 유족과 여야 정당 대표 등 정치권 및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故 김영삼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추모식은 인사말과 추모사, 추모예배, 추모 영상 상영과 공연,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추모식을 마친 뒤 고인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한다.

김덕룡 민주센터 이사장은 "민주화 개혁을 통해 시종일관 국민과 함께했던 고인의 삶과 리더십을 되새기는 귀한 자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국당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체 추모식을 가진 바 있다.

김현철 '김영삼 민주센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청년정신·통합정신·개혁정신으로 지칭하며 "한국당이 민주주의의 정통성을 지니고 있음을 국민에게 말씀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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