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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이제는 성과 보여야 한다"...靑, 전체 비서관 워크숍 열어

기사등록 : 2018-11-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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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국정 목표·과제 공유... 심기일전용 분석도
혁신적 포용국가·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 발표·토론
김수현 "이제 성과 보여야 하는 시기, 국민 바라보고 일하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정부 3년차를 앞두고 청와대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비서관 전체 워크숍을 진행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오후 2시 청와대 전체 비서관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전체 비서관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와 과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심기일전하는 자리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행사는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2019년 국정운영 기조에 대해 발제하고, 두 번째 세션으로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김연명 사회수석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주제별로 전체 비서관들도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서훈 국정원장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주제로 강의한다.

임종석 실장과 주요 수석들은 참석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 "이제 국민 앞에 성과를 보여야 하는 시기로 청와대 비서관 모두 자신감을 갖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자"는 취지의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 100일차에도 청와대 워크숍이 열렸다. 하지만 당시에는 모든 수석, 비서관, 행정관이 대상이었고 국가안보실이 제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비서관들로 참석 대상을 한정했고, 국가안보실을 포함한 모든 비서관을 그 대상으로 진행해 몰입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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