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쌍용건설이 12년만에 전남 광주에서 공급하는 새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5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을 연 광주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견본주택에 사흘간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견본주택 모습 [자료=쌍용건설] |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주 최고 인기 단지인 봉선동 쌍용예가 이후 용봉동, 금호동 쌍용예가 성공에 이어 네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라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예정으로 유주택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점에서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견본주택 방문과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 우산동 134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동 764가구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76㎡A 28가구 △76㎡B 17가구 △76㎡C 10가구 △84㎡ 117가구 총 1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7~19일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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