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문화

[영상] 뮤지컬 '엘리자벳', 김소현 '나는 나만의 것' 뮤직비디오 공개

기사등록 : 2018-11-27 08:5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인생캐릭터 만난 김소현의 열창 '나는 나만의 것'
연습실, 실제 공연, 녹음실 등 모습 담은 뮤직비디오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 역으로 돌아온 김소현의 '나는 나만의 것'(Ich Gehör Nur Mir)'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황후 엘리자벳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김소현의 연습실 모습과 실제 공연 장면, 녹음실에서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쏘엘리'라는 애정 어린 별명으로 2013년 공연에서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소현은 그녀만의 깊은 내면 연기와 탄탄한 성량, 수준 높은 테크닉으로 '나는 나만의 것'을 완벽하게 소화해 뮤직비디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김소현 [사진=EMK]

'나는 나만의 것'은 자유롭게 살아왔던 엘리자벳이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후, 엄격한 왕실 규율과 시어머니인 대공비 소피의 지나친 간섭에 괴로워하며 자유에 대한 갈망과 의지를표현한 곡이다. 특히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드라마틱한 선율과 2중 회전 무대 세트가 한대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와 감동을 높여 관객에게 박수갈채를 받는 대표 넘버다.

김소현의 '나는 나만의 것' 뮤직비디오는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채널 등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음원은 28일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2019년 2월10일가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