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중진공-한국무역협회, 中企 수출 확대 위해 힘 모아

기사등록 : 2018-11-27 15: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7일 한국무역협회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 수출 활성화·해외 진출 원스톱 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지원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고비즈코리아·수출인큐베이터·Kmall24 등 수출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양 기관 사업 참여업체 우대지원 △수출·마케팅 관련 지원 사업 공동개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출 관련 전반적인 협업과 노하우 공유를 추진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시장 개척과 판로를 다변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99%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 지난 2017년 수출액은 1008억 달러로 전체 기업 수출액의 17.6%에 불과하다”며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지속해나가는 한편,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시애틀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설치해 수출, 기술교류, 해외 창업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204mkh@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