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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최혜진 “많은 사랑받은 한해”.... 이정은은 상금왕 등 2연패

기사등록 : 2018-11-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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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최혜진(19·롯데)과 이정은(22·대방건설)이 3관왕으로 2018 한해를 마무리했다. 최혜진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신인상·인기상을 석권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최혜진 프로가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 시상식’ 대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2018.11.27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이정은이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 시상식’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있다. 2018.11.27 pangbin@newspim.com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2018년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막내라고 예뻐해 준 선배 언니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내년에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인이 대상까지 차지한 것은 2006년 신지애 이후 12년 만이다.

최혜진과 함께 3관왕을 수상한 이정은은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2연패한데 이어 베스트 플레이어상까지 수상했다.

지난해 다승, 상금, 평균타수, 대상 등 6개 부문 전관왕에 못 미치지만 메이저대회 2승으로 2012년 김하늘 이후 상금왕 2연패(상금 9억5764만원)를 달성했다.

미국 진출 결심을 굳힌 이정은은 수상 소감으로 “꾸준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평균타수상과 상금왕을 차지하게 돼 영광”이라며 “저희 가족을 포함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느 위치에서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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