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구재이가 다가오는 연말 결혼식을 올린다.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28일 "배우 구재이가 오는 12월30일 결혼한다.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방송인 구재이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8’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소속사에 따르면 구재이의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훈한 외모를 지닌 일반인으로 현재 프랑스의 한 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끝으로 마이컴퍼니는 "구재이는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한 남자의 아내로서는 물론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충실할 예정"이라며 "한 가정을 이룬 만큼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구재이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재이는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천상여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미스트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팔로우미' 등 뷰티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