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학교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27일 경기도 안성 아양지구 내 백성초등학교 본관에서 개교식 및 '학교시설 종합안전 가이드북' 기증식을 개최했다. 아양지구는 LH가 건설한 택지지구다.

지난 27일 개최된 백성초등학교 개교식 행사에서 옥희석 LH 도시기반처장(사진 오른쪽)이 박상자 백성초등학교 교장(사진 왼쪽)에게 '학교시설 종합안전 가이드북'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이전까지는 학교시설물 관련 설명서나 사용법 자료가 없어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학교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따라 LH는 백성초등학교의 '학교시설 종합안전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했다.

안성 아양지구 백성초등학교 개교기념 행사에는 옥희석 LH 도시기반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최기옥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상자 백성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옥희석 처장은 학교 개교식 후 진행된 기증 행사에서 박상자 백성초등학교 교장에게 가이드북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바이올린·오카리나 연주, 학생대표의 감사인사, 케익 커팅, 기념품 증정이 진행됐다.

옥희석 처장은 "이번에 배포한 가이드북이 학교시설 활용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해서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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