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유명 디자이너들과 합작으로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시그니처' 홍보에 나섰다.
유명 디자이너들이 美 뉴욕 소재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 새롭게 오픈한 LG 시그니처 매장에서 쇼핑객들에게 LG 시그니처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영국 설치미술가 ‘제이슨 브루지스’, 블루밍데일스 홈 패션 디렉터 ‘조 웨이너’, 미국 유명 디자이너 ‘조나단 애들러’. [사진=LG전자] |
2일 LG전자는 지난달 19일부터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 본점에 초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출시한 시그니처 제품은 올레드 TV,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6종이다.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이 TV, 세탁기,냉장고 등 생활가전을 공식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고객 관심을 끌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들을 섭외, 시그니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영국 설치미술가 ‘제이슨 브루지스(Jason Bruges)’, 블루밍데일스 홈 패션 디렉터 ‘조 웨이너(Joe Weiner)’, 미국 유명 디자이너 ‘조나단 애들러(Jonathan Adler)’ 등이 매장에 방문해 시그니처에 대한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시그니처의 초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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