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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인텔 화재로 2명 숨져..5명 병원치료

기사등록 : 2018-12-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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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층, 30개 객실 규모 무인텔서 55명 투숙 중 화재
경찰 "사망자 신원 파악 위해 국과수 부검 의뢰할 것"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1일 오후 10시58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무인텔에서 불이나 2명이 숨졌다.

불은 2층 객실에서 시작돼 오후 11시28분께 꺼졌으나 객실에서 A(31)씨와 신원 미상 여성 1명 등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투숙객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투숙객 9명이 구조됐다. 

불이 난 무인텔은 모두 4개 층, 30개 객실 규모로 사고 당시 A씨 등을 포함해 55명이 투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로고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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