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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8개월 만에 FTA 교섭 회의...6일부터 베이징에서

기사등록 : 2018-12-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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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3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3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수석대표회의를 오는 6~7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품 무역과 서비스 무역, 투자 등의 분야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유명희 통상교섭실장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야마자키 가즈유키(山崎和之) 외무심의관, 중국에서는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등이 참석한다.

한·중·일 FTA 교섭은 2013년 3월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 3월 이후 8개월 동안 열리지 않고 있다.

제 73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월 25일(현지시간) 파커 뉴욕 호텔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18.9.26.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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