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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하남 위례포레자이 등 12월 4807가구 일반분양

기사등록 : 2018-1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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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산자이 3차 1333가구 분양
21일 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 1073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건설이 12월 안양, 남양주, 일산, 하남, 대구 5곳에서 총 4807가구를 분양한다.

5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 동안 5곳에서 총 6774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807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곳 3842가구, 대구 965가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8000여 가구다. GS건설의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의 27%를 차지하는 셈이다.

GS건설은 오는 14일 일산 식사지구에서는 '일산자이 3차' 전용면적 59~100㎡ 1333가구를 선보인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대곡-소사선도 호재다.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이 노선을 이용하면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여의도나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일산 자이 3차 조감도 [사진=GS건설]

이후 21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임곡3지구 재개발 단지로 총 공급 가구수는 2637가구다.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이 가운데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소형아파트도 496가구다.

GS건설은 같은 날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도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으로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도 공급한다. 위례포레자이는 지난 10월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개정 이후로 분양일정이 미뤄졌다.위례포레자이는 무주택자 중 가점제로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50%의 75%는 무주택자 추첨으로, 25%는 무주택자와 1순위 1주택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수도권 이외에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시 중구 남산 일대에 '남산자이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6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9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인 반고개역이 인근에 있다. 대명시장과 내당초, 구남중도 위치했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12월에도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의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능력을 총 동원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표=GS건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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