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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그룹, 정보전략실·카라이프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기사등록 : 2018-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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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카라이프사업본부·아태중아부문·미래기술개발팀 등 신설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한국타이어그룹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전략실과 카라이프사업본부 등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전무), 조현준 OE부문장(전무), 황성학 헝가리공장장(전무), 류세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정보전략실장(전무).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대표 조현식)는 정보전략실을 신설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의 그룹 IT 정책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기업 구조를 혁신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는 카라이프사업본부, 아태중아부문, 미래기술개발팀을 신설했다.

카라이프사업본부는 승용차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판매는 물론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입자동차 딜러 비즈니스를 통한 자동차 정비, 수리, 연관 부품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해외 조직은 아태중아부문(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신설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UAE, 베트남에 법인 설립 및 타이베이(대만), 베오그라드(세르비아)에는 지점을 설립하여 지역간 균형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생산본부는 글로벌 디지털트렌드 및 신기술을 대응하기 위해 미래기술개발팀을 신설한다. 품질 및 R&D 조직을 강화해 조직 간의연계를 통한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 한국타이어는 3명의 전무, 2명의 상무, 9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윤정록 전무는 금산공장을 포함한 헝가리공장, 미국 테네시공장의 공장장으로 역임하며 신공장 건립부터 생산 안정화까지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대전공장의 생산효율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현준 전무는 해외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를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성학 전무는 중국본부에서의 OE개발팀장을 포함한 가흥공장장을 역임하며 연구개발과 생산제조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의 전초기지인 헝가리공장의 공장장으로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교체 시장에 안정적인 타이어 공급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정보전략실장으로는 현대오토에버 ICT사업본부장 및 SAP KOREA에서 본부장을 역임한 류세열 전무를 영입했다. 류세열 전무는 다수의 혁신/PI 프로젝트 경험과 ERP 전문가로 4차산업혁명 및 그룹 전체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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