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금융당국이 결산감사를 앞둔 12월중 외부감사인(회계법인·감사반)을 초청해 회계현안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
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오는 21일 외부감사인 대상 회계현안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각 부문별 금감원 관리자들이 참석해 회계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당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업계와의 소통에 나선다.
박권추 전문심의위원을 비롯해 김상원 회계심사국장, 최상 회계관리국 부국장, 김은조 회계조사국 팀장, 성길현 회계기획감리실 팀장, 최명근 회계심사국 팀장, 김종근 회계관리국 팀장 등이 참석하며 △회계감독현안 및 감독방향 공유 △기말감사시 유의사항 전파 △감사업무 관련 애로사항 및 기업의 현안사항을 수렴한다.
구체적으로는 외부감사법(新외감법) 시행에 따른 외부감사인 유의사항과 2019년 테마심사시 중점 점검할 회계이슈, 新외부감사제도 주요내용과 유의사항, 상장법인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정 등 세부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현안설명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결산감사를 앞둔 12월중 개최한다”며 “감독기관과 회계업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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