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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 답방 여부, 지금까지 진척된 상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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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서울 답방 시기 관련 관심 집중, 靑 "北, 통보 없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언제 될 것인가에 초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9일에도 진척된 상황이 없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진척된 상황이 없고 발표할 것도 없다"고 했다. 윤 수석은 "별다른 징후가 없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전날에는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kilroy023@newspim.com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북한이 아직까지 날짜 등에 대해 통보하지 않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물리적으로 봤을 때 오는 10일까지 북측으로부터 연락이 없다면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미 남북이 김 위원장의 답방 시기 등에 대해 합의한 가운데 경호 등을 고려해 날짜 조정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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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청와대에서는 이같은 발표 조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가능한 시나리오를 짜고 나름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경호·통신·보도 등에서 외부와 협조할 사안들이 많아 서울 답방 직전 공개는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청와대에서는 지난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의 경험이 있어 정상회담 실무 준비에 다소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분단 이후 최초의 북한 최고지도자의 서울 답방에 일부 보수단체에서는 격앙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등 경호상 변수는 많다.

결국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 때마다 김 위원장의 경호 및 의전 등 실무 논의를 해왔던 김창선 북한 노동당 서기실장의 서울 방문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및 4차 남북정상회담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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