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CJ제일제당이 상온간편식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고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상온간편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부를 주 타깃으로 한 제품 라인업 확대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간식과 반찬으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메상온간편식 신제품 2종. 마크니커리치킨, 칠리치즈포테이토 [사진=CJ제일제당] |
고메 상온간편식은 차별화된 회전식 살균기술과 전처리기술로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하고 원재료 고유의 식감과 색감을 구현했다. 상온에서 최장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맛 품질과 전자레인지 90초 조리 간편성, 감성적인 편의형 용기, 상온 보관 편의성 등 특장점으로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매출 약 270억원, 누적판매량 약 700만개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출시한 고메 상온간편식 2종은 고메 마크니커리치킨과 고메 칠리치즈포테이토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메 상온간편식은 기존 함박스테이크,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 핫스파이시미트볼, 로제치킨 5종을 포함해 총 7종을 갖추게 됐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부장은 “고메 상온간편식은 훌륭한 맛 품질과 편의성 덕분에 1인가구는 물론 육아에 전념하는 전업주부나 워킹맘 등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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