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해 '올원뱅크'의 간편송금 이용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평균 289억원, 17만건이 거래됐고 올 한해 누적 이용건수는 60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이용건수 1456만건에 비해 4배 이상, 지난해 연간 이용금액 1조6471억원 대비 6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연령대별 이용자 비중을 살펴보면, 30~40대가 42%로 사용비중이 높고 50대 이상의 사용비중이 27%로 20대 이하(31%)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20·3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간편송금이 전 세대에 보편화됐다는 설명이다.

강태영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이달에 가입자수 3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간편송금처럼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해 '올원뱅크'의 연간 간편송금 이용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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