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경제투어 세 번째 일정으로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의 경남도청에서 열린 전략보고회를 찾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부터 전북 군산과 경북 포항을 전국 경제 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방문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일정의 목적은 스마트 공장의 중심지인 경남을 방문해 공장 혁신, 산단 혁신, 일터 혁신 등 중소제조업 전반에 대한 혁신으로 중소기업 중심 경제를 실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략 보고회에는 홍종학 중소벤처부, 유영민 과기부, 성윤모 산자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및 관련 청와대 수석이 참석한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여당 인사와 김경수 경남지사와 창원시장, 김해시장, 양산시장 등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우선 홍종학 중소벤처부 장관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대표와 중소기업 노동자,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대기업 대표의 이행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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