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16일째인 이날 오전 9시 누적관객수 300만71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첫날부터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전 세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개봉 4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국가부도의 날’ 300만 돌파 소식에 주연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은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친필 메시지를 통해 “함께 공감해주신 300만 관객 여러분 고맙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위기로부터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