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롯데건설이 설계하고 건립한 주택전시관 갤러리L이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 어워드(Gold Award)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1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굿디자인’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서울 서초구의 갤러리L은 국내 대표 건축가인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와 함께 설계 및 건립됐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롯데건설 '갤러리L' [사진=롯데건설]

갤러리L은 롯데건설 디자인 철학과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주거평면이 담겨 있는 주택전시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우수한 디자인에 대한 고객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트렌드 및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충실히 반영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선정 제도.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선정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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