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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선제적 대비 하라...금감원, 국제기준 변화방향 공유

기사등록 : 2018-12-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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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국제기준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금융감독원은 18일 보험사의 재무회계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험 국제기준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보험권의 국제기준 제정기구인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가 추진 중인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개편안은 내년 11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IAIS는 보험권역 국제기준 제정기구다. 11월말 현재 금융위·금감원 등 136개국 153개 보험감독당국 및 8개 국제기구가 회원이다.

주요 내용으로 보험핵심준칙(ICP) 주요 개정현황을 소개하고, 보험권의 시스템리스크 평가·감독 방법을 논의 했다. 또 국제보험자본기준(ICS) 진행 상황 및 국제보험감독회계 등 주요 이슈에 대해 공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보험 감독체계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에 국내 보험사와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고 국내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보험사 스스로 국제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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