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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Bad Boy', 미국 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K-POP송 20' 1위 등극

기사등록 : 2018-12-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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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슈퍼주니어·엑소·NCT U, 각각 5위·11위·18위·19위 랭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 소속 그룹 레드벨벳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송 20’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빌보드가 지난 17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송 20(The 20 Best K-pop Songs of 2018: Critics' Picks)’에서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배드 보이(Bad Boy)’로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빌보드는 “무성한 사운드와 비비드한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레드벨벳의 팜므파탈적인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Bad Boy’는 R&B의 매끄러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올해 가장 완벽한 레드벨벳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에서 5위를 차지한 샤이니 정규 6집 EP.3 타이틀곡 ‘네가 남겨둔 발(Our Page)’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빌보드는 “4명의 멤버들은 희망찬 찬미를 불렀다. 샤이니의 단합된 목소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감정적인 펀치를 날린다”고 언급했다.

또 11위에 랭크된 슈퍼주니어 정규 8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로시엔토(Lo Siento)’에 대해 “K-POP 밴드 최초로 빌보드 라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된 이 곡은 단순히 컬래버레이션 곡이 아닌 다양한 아티스트 및 음악 산업을 대표하는 곡으로, 추후 컬래버레이션의 표본이 될 곡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18위에 선정된 엑소 정규 5집 타이틀 곡 ‘템포(Tempo)’에 대해선 “EXO는 K-POP 그룹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보컬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그룹이 ‘Tempo’의 아카펠라 구간을 시도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Tempo’는 결코 플레이리스트에서 벗어날 수 없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19위에 이름을 올린 NCT U의 ‘베이비 돈트 스톱(Baby Don't Stop)’에 대해서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18년에 어떻게 경계를 넓혔는지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라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30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Really Bad Boy)’를 발매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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