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은행연합회는 21일 수원 아주대 율곡관에서 개최된 '제2기 은행연-아주대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과정 수료식'과 관련해 "프로그램이 2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김혜경 상무(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및 아주대 김용기 교수(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가 수료 과정을 이수한 캄보디아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 과정은 캄보디아 학사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중 매년 15명을 선발해 아주대에서 10주동안 금융 및 재무, IT, 한국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은행에서 12주 동안 인턴십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기 수료자 14명 중 12명이 캄보디아 현지 은행(국민은행, 신한은행, 프놈펜상업은행)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국내 은행의 현지 인력확보와 캄보디아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등 성과가 좋다"며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는 만큼 후원자로서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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