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현충원 참배로 2019년 기해년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 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현충원 참배로 2019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이날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함께 잘 사는 나라!'라고 적어 자신의 포용국가 전략을 새해에도 강력히 이행할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 18명과 최재형 감사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장관급 인사 14명이 참여했다.
김외숙 법제처장과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차관급 인사 5명도 대통령의 현충원 참배에 함께 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등 3실장과 수석 비서관들이 참배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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