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TV홍카콜라 개국 한달이 되는 오는 18일 서울 홍대를 찾아 오프라인에서 생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TV홍카콜라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TV홍카콜라 캡쳐> |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세상과 직접 소통을 시작한지 18일이면 한달이 된다.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하루 구독자 수가 만명씩 늘고 있고, 하루 조회 수도 60만을 훌쩍 넘기고 있다”며 “TV홍카콜라 개국 한달이 되는 1월 18일 15시부터 스튜디오를 떠나 오프라인 생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추운 날씨 관계로 홍대 젊음의 거리 실내 카페를 하나 빌려 생방송으로 기획하고 있다. 더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간다”며 “‘무엇이든 묻는다. 홍준표가 답한다’ 2차 생방송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의 TV홍카콜라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알릴레오’의 개국과 맞물려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자정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의 대담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알릴레오는 방송 3일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어섰다. 2만명 정도였던 노무현재단 채널 구독자수는 50만명을 돌파했다.
방송 후인 지난 5일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알릴레오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유시민 이사장을 향해 곧 소재 고갈로 수비방송만 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전 대표는 “북한 조선 중앙 티브이 같은 좌파 유튜버는 한 달 내로 소재가 고갈 될 것이다. 국정홍보 방송은 원래 그렇다”며 “그리고는 TV홍카콜라 비난 방송만 하게 될 것이다. 수비방송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전 대표는 이어 “구독자 수야 좌파들은 잘 뭉치니까 단숨에 올라가겠지만 접속시간, 접속자수는 점점 떨어 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재미가 없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쉽고 재미있을 것이다. 1대 100의 싸움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한번 보여 드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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