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2대 회장으로 박용현 전 경기남부 지부장이 당선됐다. 박 신임 회장은 오는 15일부터 3년간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박용현 공인중개사협회 신임회장 [사진=공인중개사협회] |
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전날 전국 171개 투표소에서 실시한 회장 선거 개표결과 총 투표수 2만6317표 중 1만5207표(57.8%)를 얻은 박 후보가 1위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현직 회장을 포함한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박 신임 회장은 11대 회장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15일부터 앞으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신임 회장은 10만 6000여명의 공인중개사를 대표해 협회의 공제· 교육사업, 부동산 정책연구, 정보망 사업, 홍보와 회원 서비스, 국제협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신임 회장은 경기도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이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위원, 경기도 법률상담위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0대·제11대 경기남부 지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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