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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9일(수) 석간 리뷰

기사등록 : 2019-01-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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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靑 비서실장, 첫 현안점검회의 주재
김정은, 방중 둘째날 베이징 산업현장 시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전날 임명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9일 0시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첫 현안점검회의에서 최근 정세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이징 동남쪽에 있는 이좡(亦庄)의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다만 전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4차 정상회담은 무려 4시간에 걸쳐 진행됐지만 관영 중국중앙(CC)TV는 당일 저녁 메인 뉴스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만 간략히 보도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아 국회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듯이,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캠프의 '공명선거특보'로 활동한 부정심판자 조해주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의 중직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반발하며 제1야당 없는 청문회를 강행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채익 자유한국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 지명 철회 요구 및 인사청문회 보이콧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9.01.09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노영민 靑 비서실장, 첫 현안점검회의 주재...9일 0시부터 업무 시작/뉴스핌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9일 0시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첫 현안점검회의에서 최근 정세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광폭행보' 김정은…방중 둘째날 산업현장 시찰(종합)/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 이틀째인 9일 베이징 동남쪽에 있는 이좡(亦庄)의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를 전격 방문했다.

中, 정상회담 내용 공개 없이 침묵…"北, 제재완화 요청했을 수도"/한국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4차 정상회담을 하고 무려 4시간에 걸친 환영 만찬까지 했으나 관영 중국중앙(CC)TV는 당일 저녁 메인 뉴스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만 간략히 보도했다.

조해주 낙하산 논란 이어 음주운전 전력…한국당, 청문회 보이콧/중앙일보
자유한국당이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아 국회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반발하며 제1야당 없는 청문회를 강행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개회된 조 후보자 청문회에 불참했다. 대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 없듯이,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캠프의 '공명선거특보'로 활동한 부정심판자 조해주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의 중직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해찬 "북미정상회담 머지않아 열릴 것…김정은 서울 답방 준비해야"/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한 것과 관련해 "북미간 정상회담도 머지않아 열리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있었다. 북한과 중국 간 긴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천개혁·의원정수 확대 제안했지만…선거제 개혁 '산 넘어 산'/연합뉴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산하 자문위원회가 9일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도입과 국회의원 정수확대 등을 권고하고 나섰지만, 실제 선거제 개혁까지는 산 넘어 산이다. 국민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여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여야가 원칙적 공감대를 이뤘지만, 이를 어떻게 실현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는 각 당의 셈법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리얼미터]범여권 지지층 60% '유시민' 지지..정계복귀 전망은 33%/이데일리
범진보·여권 성향의 유권자 10명 중 3명만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계복귀 가능성은 낮지만, 유시민 이사장이 복귀할 경우 지지하겠단 응답은 10명 중 6명에 달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8일 전국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 전망을 조사한 결과, '복귀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48.0%로 나타났다. '복귀할 것'이란 응답은 38.2%로, 표본오차(95% 신뢰수준 ±4.4%p)보다 차이가 컸다. 정계복귀 지지 여부 조사에서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1.5%로 과반이었다. '지지' 응답은 37.8%로, '모름/무응답'은 10.7%였다.

탈당 불 댕길까…한국당 '당권시나리오'에 바른미래당 '촉각'/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의 다음달 말 전당대회에 바른미래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당이 지도부를 어떻게 꾸릴지에 따라 바른미래당 탈당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다음달 27일 전당대회를 연다.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 잔류파와 탈당파 중 누가 더 힘을 얻을지가 바른미래당의 관전 포인트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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