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가 개국 25일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TV홍카콜라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머물러 있던 정치인들의 SNS 활동 반경을 한발 더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에서 물러난 후 짧은 미국 외유를 다녀온 홍 전 대표는 직접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며 당 내 활동보다는 TV홍카콜라와 보수우파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 포럼 활동에 매진해 왔다.
TV홍카콜라에 대한 보수우파 지지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여권에서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알릴레오’ 방송을 시작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홍 전 대표는 SNS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TV홍카콜라가 조회수 1000만을 넘으면 기존 언론에 대항할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 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소식을 알리며 “전 국민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TV홍카콜라가 되도록 앞으로 포맷을 다양화 하도록 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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