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JB금융지주가 차기 전북은행을 이끌 선장을 결정했다. 22일 전북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최종 결정까지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CI=JB금융지주] |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14일 자회사최고경영자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신임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당초 거론됐던 임용택 현 행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22일 전북은행 임추위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까지는 내용을 비공개로 유지하며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자추위가 어제(14일) 결정을 낸 것으로 안다"며 "22일 임추위까지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신중하고 잡음 없게 진행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상 밖의 논란성 인물으로 결정돼 비공개 하는 것은 아니"라며 "광주은행장 선임 때도 자추위 결과는 비공개로 유지하고 임추위가 끝난 후 알렸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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