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현대상선이 2019년 상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현대상선은 내년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앞두고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인재를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상선] |
모집분야는 신입사원의 경우 △영업 △영업관리 ㎞관리지원(전략·기획·재무·회계·심사 등) 부문이며, 경력사원은 △컨테이너(영업관리·전략관리·기획·운항관리 등) △관리지원(전략·재무·회계·인사 등) △IT(SW개발·보안·인프라 등) 부문이다.
1차 서류접수 마감은 이달 30일까지며,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인적성검사와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19년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과 IMO 환경규제를 기회 삼아 현대상선이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인재들과 현대상선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해 1월에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선대확충 대비 및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해 IT 경력직 공채를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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