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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태 LX 상임감사, 새 감사협회장 선임

기사등록 : 2019-01-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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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회장 "세계 부패인식지수 20위권으로 진입 목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류근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상임감사가 한국감사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1일 LX에 따르면 한국감사협회는 지난 18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류근태 LX 상임감사를 제15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류근태 신임 감사협회장 [사진=LX]

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으로 공기업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10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연구 및 감사인 권익옹호 단체다.

류근태 신임회장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전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비전포럼'과 어린이 빈곤 퇴치를 위한 '굿 월드 자선은행'의 이사직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LX 상임감사직을 맡고 있다.

류 회장은 "감사 관련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으로 감사인의 역량 강화와 위상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세계 50위권인 부패인식지수(CPI) 수준을 2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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