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아이즈원이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20일 도쿄 시티홀에서 첫 번째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현지 팬들과 만났다.

그룹 아이즈원 [사진=오프더레코드]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초대가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약 4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돼 정식 데뷔 전임에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멤버 야부키 나코는 "이번에 일본에서 데뷔를 하는 만큼, 다함께 도쿄돔에 설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글로벌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사랑 받는 아이즈원이 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특히 이채연은 "드디어 아이즈원이 일본 데뷔를 할 수 있어서, 일본의 위즈원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저희가 정말 열심히 연습한 만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아이즈원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다음달 6일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선공개했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로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음달 6일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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