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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당대회 스타트…2월 14일부터 본격 선거기간 돌입

기사등록 : 2019-01-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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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준비위 및 선관위 구성도 완료
전당대회 준비위원장 정갑윤 의원, 선관위원장 박관용 전 의장 임명
후보자 등록 오는 2월 12일까지…선거기간 14~27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서막이 올랐다. 한국당은 지난 21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22일부터 전당대회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5선의 정갑윤 의원이, 부위원장은 당 조직부총장인 김성원 의원이 맡는다.

위원에는 강석진·이양수·송언석·송희경·윤종필의원과 김숙향 서울 동작구갑 당협위원장, 이동환 경기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도 완료됐다. 선관위원장은 제 16대 국회의장을 지낸 박관용 현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이 임명됐다.

위원에는 김성찬 의원·김영종 당 중앙윤리위원장·김의호 당무감사위원회 위원·조현욱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김희정 전 의원·이두아 전 의원·이돈필 당 법률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임명됐다.

한국당 전당대회는 오는 2월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후보자 등록은 2월 12일까지이며 선거기간은 2월 14~27일까지다.

2월 23일에는 모바일투표가 이뤄지며, 24일 현장투표를 거쳐 25~26일 이틀간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27일에는 대의원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의 비율을 반영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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