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현대자동차가 대형 버스 ‘유니버스’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오는 3월부터 판매한다.
현대차는 유니버스의 내‧외 디자인을 변경하고 버스에 특화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유니버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의 디자인을 22일 공개했다.
유니버스.[사진=현대자동차] |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엔 전장이 12.5m인 최고급형 모델 ‘노블EX’를 추가했고, 국내 최초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DAW) △크래쉬패드 매립형 변속 레버 △ 후방 모니터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유니버스 노블 EX는 신규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휠 간의 거리를 0.5m 늘려 총 전장 12.5m를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승객 거주성에 민감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12.5m 신규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와 함께 경제형 모델과 고급형 모델도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