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예술교육자 양성을 위한 '2019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를 오는 2월11일부터 3월2일까지 현대종합연수원(경기 양평), 황룡원(경북 경주), 온라인 아르떼 아카데미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한다.
'아르떼 아카데미'는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적 리더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실행자와 매개자, 다양한 협력자 등을 대상으로 주제별·단계별 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도 아르떼 교육현장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올해는 기존 상·하반기로 나누어 방학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간 약 10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당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협력형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과 시·공간적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참여 가능한 '온라인 연수', 현장성이 없는 온라인 연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연수', 예술강사와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대상의 교육실행자 연수 등이 마련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기존 추진방식의 장점과 미래 지향적인 대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에게 양질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르떼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연수가 개설되기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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