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기아자동차가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비중 목표를 44.3%로 잡았다.
김남규 기아차 재무관리실장(상무)은 25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SUV 판매 비중은 지난해 내수에서 43.1%였다"며 "올해는 SP2 등 신차, 모하비 상품개선 모델 등 출시로 1.2%p 증가한 44.3%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에서 신형 쏘울을 시작으로 B세그먼트인 소형 SUV SP2(프로젝트명), 모하비 상품개선 모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아차는 'SP2-스토닉-스포티지-쏘렌토-모하비'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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