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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이콧’ 한국당, 문대통령 규탄 의원 릴레이 단식 돌입

기사등록 : 2019-01-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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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관위원 임명 강행에 반발...2월 1일까지 진행
원내부대표단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로 오전·오후 나눠 5시간 30분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1~2월 국회 보이콧(거부)을 선언한 자유한국당이 25일 소속 의원 릴레이 단식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자유한국당이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서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규탄 릴레이단식’에 돌입했다. 25일 오후 이채익 의원과 김영우 의원이 단식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승현 기자>

한국당은 이날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서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규탄 릴레이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전 팀(오전 9시~오후 2시 30분)과 오후 팀(오후 2시30분~오후 8시)으로 나눠 5시간 30분씩 원내지도부와 상임위 별로 나눠 4~9명씩 단식한다.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국당 간사는 전날부터 단식에 돌입했고, 내일(26일)까지는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포함한 원내부대표들이, 27일에는 이종배 의원 등 정책위부의장들이 단식한다.

이후에는 법사위, 정무위, 기재위, 교육위, 농해수위, 과방위, 외통위, 국방위, 문체위, 환노위, 산중위, 복지위, 국토위 순으로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다.

기재위 소속인 나경원 원내대표는 28일 오후에 릴레이 단식에 합류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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