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27개가 호찌민시(市)에서 열린 사이공자이퐁(Sài Gòn Giải Phóng) 신문 주최 행사에서 발표됐다고 베트남뉴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6일 주최된 이 행사에서 식품 제조업체인 △비싼(Vissan) △누티푸드(Nutifood) △빈타인닷(Vinh Thành Đat)과 슈퍼마켓인 △코옵마트(Co.opmart) △빅C(Big C), 관광업체인 △사이공투어리스트(Saigontourist) △벤타인 투어리스트(Bến Thành tourist), 항공사인 베트남 에어라인스(Vietnam Airlines) 등이 사이공자이퐁 독자 선정 인기 브랜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연이어 이 목록에 포함된 18개 브랜드는 '골든 브랜드 네임' 상을 받았다고 베트남뉴스는 전했다. 베트남뉴스는 이 18개 브랜드 이름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2006년에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베트남 국민이 베트남 상품의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캠페인 아래 기업들이 고품질의 베트남 브랜드를 만들도록 장려하고 베트남 국민 사이에서 소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베트남 하노이의 한 상점에서 쇼핑하는 고객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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